보건의료원 입원실 선별진료소 운영

2021-09-08     열린순창

 

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발 앞선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입원실 운영을 중단하고 입원실 간호 인력을 선별진료소와 코로나 예방접종 센터에 투입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서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의사 진료는 물론 코로나19 검사처방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총 검사 인원은 14500여명에 이른다. 선별진료소는 군민의 코로나19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 830분부터 오후 5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근무하는 직원들은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방호복까지 겹쳐 입고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김 모 간호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어 검체량이 많아 힘들 때도 있지만,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감염자를 더욱 촘촘히 가려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