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농협 조합장 선거, 오는 12월 13일

2011-10-13     조남훈 기자

금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설상섭)이 오는 12월 13일 조합장선거를 치른다.

금과농협 조합장은 내년 1월 21일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선거를 치르게 됐다. 개정된 농협법상 이번 선거를 통해 당선된 금과농협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3월 20일까지로 종전의 4년이 아닌 3년 2개월로 제한된다. 새 농협법은 전국 농협 조합장 선거를 통합해 임기가 2년 이상 남으면 선거를 치르도록 하고 2년 이내는 유임하도록 했다.

현재 출마 의사를 확실하게 밝힌 사람은 설상섭 현 조합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금과농협 조합원은 1000명을 약간 웃돌며 통ㆍ폐합설에 대한 입장정리도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