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남계파, 농산물절도 예방

순창경찰서(서장 김종신) 남계파출소는 수확 철 농산물 절도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민 및 수확물 저장창고 관리자 상대로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농산물 절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벼 수확이 한창인 요즘 정미소 등에 도정작업을 하는 농가가 많아, 절도범의 표적이 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수확 농가에 선제적으로 진출하여 정미소와 저장창고 관리자에게 다음과 같이 행동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첫째, 외지 차량이나 낯선 사람이 마을 방문 시 차량번호를 메모해 두거나 112로 신고할 것.

둘째, 수확한 농산물을 창고에 보관 시 반드시 시정 장치와 CCTV 작동상태를 점검할 것.

셋째, 장시간 출타 시에는 이웃에게 알리거나, 관할 파출소에 미리 알려 예약 순찰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태 파출소장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 하다. 고 하면서 “앞으로 마을CCTV 수시점검과 방송시설을 이용해 찾아가는 농산물 절도 예방 홍보를 테마별로 실시하여 소중한 농산물을 피해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