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2021-12-08     열린순창

 

군은 겨울 한파 예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한랭질환자 발생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환자발생 최소화한다.

군에 따르면 한랭질환은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소아, 심뇌혈관계 질환자, 호흡기계 질환자 등에게 잘 나타나고,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우려가 있는 노숙인과 저온 환경 노동자 등에게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박현영 진료담당은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전신성 저체온증과 국소성 동상, 동창, 침수병 및 침족병 증상을 보인다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한랭질환은 예방이 가능하며, 갑작스러운 추위에 노출되는 것은 피하고 외출때는 여러 벌의 옷을 껴입고 장갑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