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작은도서관, 아동예술지원사업

글ㆍ사진 김태현 작가

2021-12-15     김태현 작가

 

지난 11월 쌍치작은도서관 아이들과 함께 순창에서 활동하는 박양실김태현 두 작가가 4회에 걸쳐 종이팩을 재활용한 가면 만들기, 자화상이모티콘 그리기, 직접 그림으로 티셔츠환경가방 찍기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동청소년 예술활성화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쌍치 아이들은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넘치는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직접 그린 자화상이 실생활에 접목돼 쓰이는 티셔츠와 환경보호가방(에코백) 등 상품을 만들며, 지역에서는 생경하지만 의미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판화로 티셔츠를 찍는 모든 활동 영상은 유튜브채널 두둥실아트랩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순창의 아이들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체험과 경험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