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캠핑장 안전사고 주의

2021-12-21     열린순창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된 가운데 실내를 벗어난 야외캠핑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에 따르면 121701시경 복흥면 추령 인근에서 캠핑을 하던 차박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고 다수의 캠핑용품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겨울철 캠핑은 낮아진 체온을 올리기 위해 전기·LPG 등을 이용한 난방기구를 사용하고 있지만, 밀폐된 텐트 내부에서의 난방기구 사용은 화재의 위험성은 물론 일산화탄소 중독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휴대용 가스렌지를 이용한 조리 시 화구보다 넓은 냄비나 프라이팬을 사용할 경우 부탄가스 캔이 과열로 폭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