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찰, 공중화장실 여성안심벨 점검

군과 경찰서는 지난 13일 합동으로 군내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된 여성안심벨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

공중화장실 여성안심벨은 위기 상황 때 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울려 주위에 위기상황을 알리고 112 종합상황실과 실시간 연결돼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 군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안의 하나로 지난 2017년부터 순창읍 일품공원 등 10개소에 74개의 안심벨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합동 점검은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는 여성 범죄와 화장실 내 비상사태에 대비해 실제 상황 발생 때 음성송출 여부와 112상황실 연결 상태 등을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