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철, “주4일제 학교로 교육생태계 대전환”

2021-12-22     열린순창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대표(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는 지난 214일제 도입으로 전북교육생태계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차 대표는 전북교육청 기자회견에서 현재 교실 수업 위주의 학교 교육시스템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창의적 인재로의 성장에 적합하지 않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지향적 학교 교육 재구조화로 교육생태계의 대전환을 이끌어 내겠다고 주장했다.

차 대표는 주4일제 학교의 효과로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 내실화 생태환경교육으로 전 지구적인 기후 위기 극복 지성과 감성, 신체를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전인교육 효과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제시했다.

차 대표는 구체적 실현방안으로 중고등학교 혁신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예산지원과 학습바우처제도를 도입해 주4일제 학교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차상철 대표는 4일제 학교를 위해 진로 체험 및 생태체험시설을 확대하고, 학생진로교육원 신설과 지역교육지원청을 학교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겠다면서 학교교육과정의 자율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법령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