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장]용궐산 가는 길, 보수해 주세요

'​​​​​​​열린순창' 독자 제공

2021-12-29     열린순창 독자

 

동계 용궐산 가는 길입니다. 도로 옆 보호를 위해 쳐 놓은 보호대가 훼손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올해 용궐산 하늘 길(데크 길)’이 열린 이후, 유명세를 타면서 말도 많고 탈고 많은 용궐산입니다. 한편으로는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으면서, 또 한편으로는 자연훼손과 방치로 관광객들의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용궐산을 유명하게 만들기 전에 단단히 준비를 잘했어야 합니다.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도 넉넉하게 갖추고 도로 확장 등을 해서 즐겁게 오고 갈 수 있도록 해야 했습니다.

홍보를 열심히 해서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기만 하면 무얼 합니까? 정작 용궐산 부근 주민들은 불편만 겪을 뿐이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경만이라도 제대로 관리해 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