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2022년도 예산 43억원 증액

2022-01-05     최육상 기자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회) 2022년 본예산이 전년 대비 27.8% 증가됐다. 2021년도 1541935만원에서 올해 1971154만원으로 43억원가량 증액됐다. 본예산 증가율은 지난 20204%, 20219.7%에 비하면 올해 대폭 늘어난 수치다.

교육지원청 양일환 주무관은 도교육청 산하 각 시·군 교육지원청 예산이 일괄적으로 인상된 건 아니다라면서 도교육청이 순창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여러 사업들을 잘 평가하고 반영해 줘서 올해 예산이 크게 증액됐다고 말했다.

재원별 현황을 보면 올해 가장 많이 증가된 항목은 재원배분으로 전년도 94억원에서 올해 134억원으로 40억원가량 늘었다. 지난해에 비해 학교기본운영비는 73101만원, 여건개선비는 4360만원 등이 각각 올랐다.

정책사업별 현황에서는 학교시설여건개선 사업이 전년도 32억원에서 올해 52억원으로 20억원 이상 증가됐다. 이어 기관운영 95347만원, 교수학습활동지원 81516만원, 학교재정지원관리 77997만원, 교육복지 22137만원 등이 각각 증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