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 공모, 우수작 선정 ‘시상’

순창군 인구정책 공모전 “행복한 순창 생활, ‘우리 가족은 순창에 살아요’”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은 사진과 생활 수기 2개 분야로 나눠 결혼ㆍ출산ㆍ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추진했다.

군은 사진 분야에서는 노다나오미(순창읍) 씨의 손 잡고 경천 변을 뛰어가는 삼형제의 모습을 담은 ‘화기애애한 삼형제’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하고 우수상과 장려상 각 2명 등 총 5명을 선정했다고 알렸다.

생활 수기 분야에서는 김희연(동계면) 씨 수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씨는 귀촌해서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이야기와 순창이 참 좋다는 이야기를 담은 “장류 축제부터 하늘길까지” 수기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도 선정했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종무식에서 시상식을 갖고, 분야별로 최우수상 9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을 순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군은 수상작은 순창군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전시할 예정이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