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테니스 체육영재 특별훈련 실시

순창여중 김태연 등 중학교 1학년 4명

2022-01-26     열린순창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와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는 순창에서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꿈나무 체육영재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그 동안 우수한 경기력을 보인 꿈나무 영재 선수들은 이번 특별훈련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자와 국가대표 선수로부터 집중적인 기술 지도를 받는다.

훈련받는 선수들은 순창여중 김태연, 경북 문경서중 권유리, 음성중 진성주·어태현 선수 등으로 이들은 꿈나무 선수 36명 중에서 선발됐다. 2008년생으로 올해 중학교 1학년인 이들은 김기영 전담지도자(순창중 코치)의 관리 하에 훈련을 받는다. 이번 훈련으로 청소년 대표는 물론 장래 국가대표 선수 육성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를 짊어나갈 재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훈련 장소는 추운 겨울철에도 실내코트와 각종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는 순창군에서 실시된다.

군은 이번 특별훈련뿐만 아니라 27일부터 12일까지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시작으로 대학연맹전, 국가대표 선발전을 연이어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체육영재 특별훈련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재정지원을 하며 스포츠 한국의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