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자율점검 “안전하기 좋은날”

2022-02-16     정리 최육상 기자

소방서(서장 이길원)는 지난 9일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터미널·시장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을 운영했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기존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확대해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지정하여 군내 다중이용시설, 노유자 시설, 공사장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가 위험이 있는 대상들에서 자율적으로 매달 1회 안전을 챙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순창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시장상인회·터미널 관계자가 참여해 상인회 주관 자율 소방 점검 산불 등 야외화재 저감비상구 폐쇄 또는 장애물 적치 확인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등을 실시했다.

이길원 서장은 겨울철에서 봄철로 이어지는 시기에 특히 대형화재 발생률이 높다각 사업장 관계인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안전문화 운동을 적극 안내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