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순창 체험’ 참가자 모집

만 19세부터 54세 미만,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계에 신청

2022-02-16     정리 최육상 기자

군이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참가자를 모집한다. ‘한 달 살아보기 도농간 문화 격차로 인한 적응 실패 등 도시민이 이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정착에 도움을 주기위한 사업이다.

군은 귀농 귀촌 희망자에게 도시와의 차이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귀농인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군에서 제공하는 숙소에 거주하며 수확 체험, 귀농 선도 농가 견학, 농촌일손돕기, 귀농귀촌교육, 주민화합행사, 문화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가자들의 체험 후기를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를 조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 자격은 타 지역에 3년이상 주민등록한 만 19세부터 54세 미만인 자로 향후 순창에 정착할 수 있는 청년층 유입을 위해 39세 미만 청년을 우선 선정한다. 가족이나, 친구, 1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2인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영농체험, 문화 관광지 탐방 및 교육 이수 등 주 4회 이상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체험비 일부를 112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순창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하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식비, 교통비 등 생활비는 자부담이며 숙소는 구림면 소재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타지민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계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micheal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귀농귀촌계(650-511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