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 ‘완료’

2022-02-23     열린순창

 

군이 2019년부터 3년간 추진한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DB)구축 사업을 지난해 말 완료하고, 유관기관의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7대 지하시설물(도로·상수·하수·전력·통신·가스)을 순창군 공간정보시스템에 통합 구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순창군 공간정보시스템은 군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추진에 따른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를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도입된 시스템이다. 건축물·부동산정보·도로명 등 공간정보(GIS) 시스템을 통합 연계하여 각 분야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군은 이번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통하여 도로, ·하수도 자료(L=328.175)가 구축되었고, 국토부에서 받은 한국전력공사, 케이티(KT 한국통신),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자료(L=319.2)를 포함한 순창군 주요 7대 지하시설물을 순창군공간정보시스템에 통합 구축해, 부서 간 정보공유와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로 각종 사업 추진시 도로 중복 굴착 방지 및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며 향후 설치, 변경되는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군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