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미생물센터·예천양조 기술이전계약

2022-02-23     열린순창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와 농업회사법인 예천양조()는 발효미생물 실용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발효미생물산업화 제품 공동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진흥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토종유산균을 활용한 발효막걸리 제조를 위해 예천양조에 기술을 이전하는 실시계약을 지난 16, 체결했다고 알렸다.

진흥원은 예천양조가 유산균발효막걸리 제조를 위해 기술이전 받은 토종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플란타럼(Lactobacillus plantarum SRCM 102369)으로 젖산 등 유기산을 생성하는 활성이 뛰어나며 장내 면역강화 및 항균활성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특성을 가진 국내 발효식품에서 분리한 토종균주라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예천양조()가 경북 예천군에 막걸리 제조 1공장과 2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에 히트상품인 영탁막걸리를 출시하고 2021년도에는 6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2022년부터 이화주, 영탁막걸리, 알밤주 등을 주상품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업체라고 소개했다.

황숙주 군수(이사장)순창의 토종유산균이 국내 막걸리 산업의 대표주자인 예천양조를 통해 산업화함으로써 순창이 발효미생물 종가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면서 국내 발효식품이 순창 발효미생물을 기반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