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의원, 동부권 교육 시설 확충 ’환영‘

전북도의회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 승인 구) 구림중 부지에 설립, 2024년 개원 예정

2022-02-23     조재웅 기자

최영일 도의원은 지난 21, 전북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북교육청이 제출한 ‘2022년도 전라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가칭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설립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알렸다.

최영일 도의원(부의장)지역균형발전과 교육재산의 효율적 관리뿐만 아니라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교육의 균등한 발전 등 교육적 효과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설립계획 승인을 환영했다.

도교육청 설립계획()에 따르며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 소재 폐교인 구)구림중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기존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2층 규모(야외수영장 등 공작물 4식 설치)의 가칭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을 특별교부금 30억원을 포함 총 949200만원을 투입하며 20244월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가 목전에 있는 상황에 도내 교육시설이 한쪽에 쏠려있어 그동안 교육의 형평성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면서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 설립을 계기로 동부권 교육시설 투자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지역교육의 형평성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전북교육청이 늦은 만큼, 사업추진에 있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