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욱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

'순창군청 소속'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2022-03-16     열린순창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소속 윤형욱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17년 오승규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5년만의 일이다. 지난달 26일부터 38일까지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2 한국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윤형욱 선수가 추문수(순천시청) 선수를 4:0으로 누르고 개인단식부문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윤 선수는 올해 영입한 선수로 2015년과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작년에도 달성군청 소속 시절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발전은 남·5명씩(단식 1, 복식 4) 10명이 선발해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합숙훈련하며 오는 9월에 열리는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윤 선수는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의 스포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