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친환경농업협회 창립총회 개최

회장 공병윤, 부회장 임형락·권영배 선출

2022-03-30     최육상 기자

 

()순창군친환경농업협회 창립총회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물통골 2층 예식장에서 열렸다. 총회는 코로나19를 감안해 대의원을 중심으로 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협회 결성 추진 경과보고, 서기·의사록 날인 회원 선출, 정관 제정, 임원 선출, 당선자 인사, 사업계획·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친환경농업협회 가입 농가는 현재 490여 명이다.

신임 임원진은 회장에 공병윤, 부회장에 임형락·권영배, 이사에 권오선·조동찬·유한필·이동훈·변경섭·남궁단·심은숙·이광희, 감사에 김준성·김보성 등이 각각 선출됐다. 나머지 부회장 1인과 이사 5인은 총회에서 위임받아 차기 이사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공병윤 신임회장은 지난 28<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순창군의 친환경농업면적은 도내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앞으로 친환경면적을 2~3배 더 늘려서 순창을 우리나라에서 명실 공히 최고의 친환경농업 지역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공 회장은 이어 친환경농업은 농가 의지도 중요하지만 행정의 지원과 독려가 더욱 중요하다군수 출마 예정자들에게 친환경농업을 공약으로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고, 회원들에게도 친환경으로 먹고 사는 입장에서 친환경 공약을 내건 후보를 선출하자고 개인 의견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