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방축리 유채꽃밭… 주민 ‘호평’

금과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유휴부지에 조성

2022-04-13     정리 최육상 기자

 

금과면 방축리 도로변 유채꽃밭이 오가는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금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걸희)는 지난해 9월부터 국도24호선 방축리 주변의 유휴부지 약 6600제곱미터()에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꽃밭 조성을 위해 부지를 갈아엎고 골라낸 돌로 만든 커다란 돌탑 두 개는 유채꽃밭과 어울리는 조형물이 됐다.

지난 겨울에 흘린 구슬땀은 봄이 돼 유채꽃으로 활짝 펴 방축리 주민들은 물론 국도24호선 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양걸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과 그 도로를 오가는 이들이 휴식하며 위안 받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면서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하얀 메밀꽃밭을 조성하는 활동들이 점점 많아져 군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