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참두릅 출하 지원 ‘구슬땀’

[글·사진 이우철 인계지점장] [글 권오성 차장]

2022-04-20     열린순창

 

[·사진 이우철 인계지점장] 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선재식)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순창 참두릅이 소비자들이 찾는 우수농산물러 자리매김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조합원이 생산한 참두릅선별 지원, 수매, 판매 상담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 올해 첫 출하를 시작으로 각 지점 판매 담당들은 소비자들이 순창 참두릅을 찾게 하려면 우수한 참두릅 생산은 물론, 철저한 선별로 상품성을 높여야 한다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선별장과 농가를 방문, 전국 제일의 순창참두릅명성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풍산지점 공종식 판매과장과 윤복수 지점장은 순창 명품 참두릅의 명성을켜갈 수 있도록 출하 지도 및 판매처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육묘상 처리제를 비롯한 영농자재 적기 공급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창농협 인계지점은 도시 소비자들의 인기가 해마다 증가하여 출하가격이 높다면서 우수한 순창 참두릅 생산과 공동선별 지원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글 권오성 차장]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향으로 봄 두릅은 금이요, 가을 두릅은 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나물의 제왕 두릅 출하가 순창농협 적성지점에서 한창 이루어지고 있다. 두릅에는 비타민C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고 항암효과와 암예방·면역력 증진에 탁월해 요즘 같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꼭 필요한 식재료다.

차문신 지점장은 봄 두릅 재배는 온도와 습도가 중요한데, 올해는 낮은 기온이 계속되다가 갑자기 온도가 상승하여 두릅이 출하됨과 동시에 출하기를 맞았지만, 적성참두릅작목반 공계현 반장님, 권오선 총무님과 같이 두릅을 분산 출하해 농가 수취가격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창농협은 순창참두릅이 전국 1위 우수농산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2002년 순창농협 적성지점에서 순창참두릅상표(브랜드)를 개발해, 순창농협을 비롯한 군내 농협과 순창조합공동사업법인의 공동선별과 유통거래처 다변화 등 노력과 순창군(행정)의 묘목, 유기질퇴비, 포장재 등 다양한 지원(보조사업)의 효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