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지사후보 김관영·안호영 결선투표

26일·29일 권리당원투표, 27·28일 여론조사

2022-04-27     최육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김관영-안호영 2명으로 압축됐다.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도내 국민참여경선 결과 김윤덕 의원이 3위로 탈락하면서 두 후보를 대상으로 권리당원의 온라인 투표(26)와 전화투표(29)를 포함해 27·28일 이틀간 자동응답방식 여론조사를 각각 진행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결선 투표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가 반영된다.

지난 25일 케이비에스(KBS)전북 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관영 후보는 전북 정치를 대통합하고 지역 경제를 살려내길 원하는 당원들의 뜻이 모이고 있다도민들의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이 변화의 돌풍이 되어서 유능한 경제도지사 후보 김관영을 키워냈다고 말했다.

안호영 후보는 전북이 직면한 낙후,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드는 도지사가 되겠다김관영 후보님이 힘을 합쳐서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로 약속을 해주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