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발 빠른 영농 현장 지원

군이 영농철을 맞아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 지도사업을 펼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진영무)는 기후 온난화 등으로 인한 월동 병해충 개체 수가 증가하고 해충 발생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병해충 예찰용 트랩 설치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바이러스 진단 장비(키트)를 공급하여 병해충 진단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식 시기가 빨라진 노지 고추의 초기 관리와 효율적 병충해 방제 기술을 지원하고, 천근성 작목인 두릅과 복분자 등의 환경친화적 재배관리를 위해 순창군 토착미생물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