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북중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수련회, 교사와 학생 하나 되기

2010-07-20     열린순창

순창북중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수련회, 교사와 학생 하나 되기

순창북중학교(교장 ․ 강진희)는 지난 6일 강천산 유원지에서 학생회 임원과 교사가 함께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우리학교’ 만들기 수련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수련회는 늘어나는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교사와 학생이 등반 활동을 하며 대화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여 교내외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한 행사였다.

김남주 학생회장은 “평소 존경하면서도 어렵기만 한 선생님들과 산행을 하니 편한 마음으로 대화를 하게 되어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순창북중학교는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학교를 만들자’는 교육방침에 따라 사랑과 정이 넘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학교폭력 근절과 성폭력 예방, 흡연예방 등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