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금 고지서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특수시책으로 공과금 고지서를 활용한 홍보를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는 것으로 가정의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할 법률 개정으로 2017년 2월 5일부터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등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소방서는 전북도시가스(주)와 협업으로 순창군 전 지역에 발부되는 가스요금고지서 후면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문을 넣어 군민의 자율적 설치를 유도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있도록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현호 예방안전팀장은 “소화기 한 대는 초기 화재 시 소방차 한 대 이상의 역할을 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한다”며 “주택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