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당선자 인수위 추가 구성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도정혁신단‧생명산업지원단

2022-06-15     최육상 기자

김관영 도지사 당선자가 지방선거에 내건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할 별도임시조직인 태스크포스(T/F)’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추가 구성했다.

이정헌 인수위 대변인은 지난 13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 도정혁신단 생명산업지원단 등 3T/F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해결, 민생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걸고 노력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수차례 약속했다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인수위 단계에서 T/F를 구성해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민선 8기 전라북도 도정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은 지역경제 살리기민생회복 방안을 추진한다.

단장은 성도경 비나텍 대표, 간사는 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위원에는 임동욱 이노비즈 회장, 유도형 전 전북여성경제인협회장, 전안균 전북소상공인회장, 정인수 전 키스트(KIST) 호남지원장, 김순원 전 전주상의 사무처장, 김남훈 전북대 교수, 최인규 전북노동복지센터 이사장, 최병희 케이아이시티(KICT) 창업멘토링센터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도정 혁신계획을 수립하는 도정혁신단의 경우 단장은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 간사는 김연근 전 전북도의원이 각각 맡았다. 위원은 송화섭 전 중앙대 교수, 김길수 전북대 교수, 이동기 원광대 교수, 김경주 전주비전대 교수, 김동봉 전 경찰서장 등이 위촉됐다.

농생명산업지원단은 농생명산업 육성방안 전반을 다루게 된다. 단장은 라승용 전 농촌진흥청장, 간사는 김윤태 미래농업전략연구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최한국 전북포에이치(4H)회장, 송미령 여성농업유통사업가, 이상철 농업인단체 대표, 김현곤 전 국회의원 보좌관, 장은아 전 부안군의원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