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장군수협, 제2차회의 순창 개최
2022-06-15 최육상 기자
전라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는 지난 10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민선 7기 4차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과 법령 등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추진상황과 그동안의 시·군 현안, 제도개선 등 전북도와 중앙부처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해 발생에 대한 ‘농작물 피해 재난지원금 현실화 제도 개선’ 등 전북도 현안과 법·제도 개선에 대한 3건의 주요안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거리두기 완화 이후 각 시·군의 주요 행사를 홍보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 시간을 가진 후, 투자선도지구 내 발효테마파크를 견학했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6년간 전라북도를 대변하는 막중한 협의회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보낸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14개 시·군이 전북이라는 하나의 울타리에서 지역의 현안을 다 같이 고민하고 똘똘 뭉쳐 어려움을 해결해나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6월 30일 임기를 마치는 8명의 시장·군수에게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