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찝찝함

최은진 학생기자(순창여중3)

2022-07-12     최은진 학생기자

2022620일 학원이 끝나고 나서 집으로 가는 도중에 갑자기 밤길 풍경이 괜찮은 것 같아서 찍었는데 마음에 든 사진이다. 오늘은 온도가 30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더운데다 비까지 와서 덥고 습하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다 뭉쳤던 날이었다.

그래도 시험기간이라서 밤늦게까지 이 무더위에도 밖에 있어야 해서 참았다. 정말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찝찝함이었다. 사진이 약간 흔들렸는데 감성 있게 나온 거 같아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