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있어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

글·사진 박미선 풍산초 학부모

2022-07-27     박미선 학부모

 

 

풍산초등학교 통합반 다니는 122학년 제 아들, 승준입니다.

새로 오신 열정맨 사랑반 선생님께서 승준이가 글씨에 관심이 많은 걸 아시고는 ‘2022 전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 특수학급 초등부 한컴 타자 부분에 나가보자고,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권유해주셨어요^^

온라인으로 대회 참가하고, 이렇게 어딘가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대견하다 기뻐하고 있었는데!!!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교장 선생님께서 전교생 앞에 두고 시상해주시며 아이들에게 승준이도 할 수 있다고 칭찬해주셨데요~

장애가 있어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

장애가 있어도 뭐든지 해 낸다.’

장애는 틀림과 짐이 아니라 그저 조금의 다름이다.’

보여주려고 현수막도 걸었어요~

그저 자랑하려고 올리는 글이 아니라, ‘느린 아이키우고 계신 부모님들 보시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용기와 희망 같이 나누자고 올려봅니다^^

(박미선 학부모가 지난 15일 네이버 밴드 재밌게 사는 순창사람들에 올린 글과 사진을 동의를 얻어 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