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 ‘해설이 있는 국악’ 공연·강연

12일 13시~15시 선착순 40명 이하 관람

2022-08-09     최육상 기자

서편제의 시조인 고 박유전의 생가터가 있는 복흥에서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여름방학특집 해설이 있는 국악강연과 공연이 진행된다.

복흥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강연과 공연 내용은 홍진기 명인의 풍물 굿 이야기와 장구 연주 윤상호 명창의 강산 박유전 판소리에 대한 강의과 공연 정읍여중 홍유경 학생 가야금 공연 동산초 4학년 홍세영 학생 판소리 공연(심청가) 성가정 어린이집 아이들 판소리 공연(사랑가) 등으로 구성된다.

유희경 국악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홍유경 학생의 가야금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홍진기 설장구 명인의 풍물굿 이야기와 장구 공연에 이어서, 2부에서는 윤상호 명창이 설명하는 박유전 명창의 이야기와 판소리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간이 협소해 40인 이하로 선착순 마감된다. 문의는 복흥작은도서관(070-8839-1110)으로 하면 된다.

 

홍진기 명인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악예술강사, 순창국악원 농악 사물놀이 강사, 수제천보존회 연주자로 활동, 전주교육대학원 국악교육 전공, 2017년 농림부 주관 설장구 명인부 종합 대상(농림부 장관상) 수상

윤상호 명창 :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강산제 심청가 이수자, 서편제보성소리축제 판소리 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전남대 국악과 졸업, 중앙대 대학원 음악 국악 전공, 정읍시립국악원 판소리 교수, 국립남도국악원 초청 강산제 심청가 공연, 강산제 심청가 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