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초 한마당축제

2011-11-16      


적성초등학교(교장 김용군) 제11회 채계산 꿈나무 한마당 축제가 지난 9일 교내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이날 축제에서는 면내 기관단체장, 학부모,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적성초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교과 및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하여 익힌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개회식에 이어 1부 공연에서는 사물놀이, 피아노, 관현악, 영어말하기, 연극, 플룻, 댄스, 태권무,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아름답고 멋진 무대로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시화, 그림, 만들기 작품, 학습활동 및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물 등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작품 감상의 재미와 더불어 마음까지 흐뭇하고 풍요로운 시간이었다.

공연이 끝난 후 2부 가족화합의 장에서는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장에 준비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정담도 나누면서 가족 간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김용군 교장은 “비록 농촌의 작은 학교이지만 큰 학교 못지않게 열심히 준비하고 땀 흘려 노력한 여러 흔적들이 알차게 열매를 맺었다”며 “선생님들은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는데 적극적으로 지도할 것이며 더 지원하고 협조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서 아이들의 다양한 소질과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가족 간의 사랑의 의미를 다시한번 마음속에 새길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