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군수와 학교장 간담회 개최

학교장, 공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 건의

2011-11-17     조남훈 기자

순창교육지원청 유현상 교육장이 지역교육 발전과 교육공동체 협력을 위해 신임 황숙주 군수와 군내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간담회에는 황숙주 군수, 유현상 교육장과 군내 유ㆍ초ㆍ중ㆍ고 학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에서 학교장단은 지방자치단체가 공교육활성화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유기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세계와 미래를 주도할 참되고 힘 있는 인간육성에 노력해 온 학교장들께 감사한다”며 “신임 황숙주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군수는 “순창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 교육발전을 위해서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한 공교육지원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학교장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 하겠다”며 “순창교육이 살아야 순창이 산다는 신념으로 교육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연구ㆍ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