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마스크 11톤 후원

조재웅 기자 dream69@openchang.com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지난 12일 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11톤(4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에 따라 감염 위험 등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군에 기탁했다.

군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그룹홈, 장애인거주시설, 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종합센터, 위(wee)센터 등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하기로 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단체로 저소득층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기관이다. 군과는 2017년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정화영 부군수는 “지역 저소득층에게 물품을 잘 전달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