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군지부,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군과 농협군지부(지부장 김현수)는 군정 목표인 ‘지역경제활성화’와 ‘돈버는 농업’을 위해 군내 농·축산물 중심으로 답례품 등의 준비를 하나씩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순창 쌀 10kg 2품목(동계농협, 서순창농협) △농산물 꾸러미 세트 3종(3만원, 6만원, 9만원) △옥광 알밤 2종(3kg, 5kg) △버섯 세트(표고+느타리) △축산물 세트(돈육 3종, 우육 4종(3만원, 6만원, 9만원) △농산물 간식 세트(사과얌, 딸기얌, 맛밤) 등을 준비했으며, 추가로 계속해서 답례품을 발굴하고 있다.

답례품 포장디자인은 순창관광명소(즐길거리와 볼거리) 이미지로 확정하고 지역명소, 농축산물 상품 규격, 포장용량 등을 촬영한 고향사랑기부제 책자(전자북)를 오는 9월까지 제작해 홍보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군지부는 “순창을 대표하는 우수농산물로 답례품을 구성해 전국 최고의 고향사랑기부금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김현수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경제활성화와 돈버는 농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