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협회 문학교류…문화유적 답사 및 워크숍

2022-08-31     열린순창

 

순창문인협회(회장 최경순)가 지난 23일 군립도서관에서 문학교류행사를 가졌다.

전북문인협회가 주관하고 순창문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교류는 오전에 장교철 전 문인협회장 안내로 가잠마을 출신 권일송 시인 생가 및 시비, 여암 신경준 선생 출생지 남산마을과 귀래정 등 문화유적을 답사했다.

오후에는 군립도서관에서 비전 워크숍을 열고 장 전 협회장의 근대불교 개 강백 영호 정호 대종사 석전 박한영의 문학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정영신 소설분과위원장이 순창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적으로 스토리텔링화하는 방안’, 정선옥 희곡분과위원장이 홍길동전보다 100년이나 앞선 <설공찬전>을 재조명하여 현시대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