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민 상생, 쌀 소비촉진 운동

10월14일~16일 장류축제, 농특산물 홍보·판매

2022-09-07     최육상 기자

군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쌀 소비촉진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94일까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유기농 친환경쌀을 40%로 할인한 가격에 입점해 판매행사를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 60여명은 지난달 25일 전통시장 와글와글 가요제개최에 맞춰 순창쌀 길거리 홍보를 벌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쌀 소비 촉진 동참을 호소했다.

 

 

오는 10월 초에는 스포츠 마케팅으로 유치한 전국야구대회에 쌀을 포함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설치해 홍보와 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10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장류축제에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순창군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추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쌀을 포함한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구성할 예정이다.

군은 군내 학생들에게 쌀 중심의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쌀 소비 감소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의 시름이 깊어진 데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공무원, 사회단체 유관기관에 추석 선물로 순창 쌀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