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복흥 군립장례식장 부지 공모

주민 70% 이상 동의…주민숙원사업 등 혜택 협의

2022-09-21     조재웅 기자

군이 쌍치·복흥지역 군립장례식장 건립을 위해 부지 공모에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 부지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1018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부지면적은 약 500평 이상이어야 하며 공고일 현재 신청부지 마을 주민등록상 세대주 70% 이상 동의를 얻은 마을이어야 한다.

군은 부지로 선정되면 인근 마을 지역개발사업 등 주민숙원사업과 편의시설 운영권 등 주민 요구사항을 협의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청이 들어오면 타당성 조사 및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친다. 심사는 주변조화(10), 접근용이(10), 부지면적(10), 부지매수(10), 개발용이(10), 예산절감(10), 법령저촉(10), 민원예방(10), 주민협조(10) 등으로 점수를 매길 예정이다. 장례식장 규모는 지상 1층으로 200여평의 건물 1동을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