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농2동 순창직거래장터 성황

모시송편 등 40여 특산품 시판

2011-11-23     열린순창


군이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에서 지난 15일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했다.(사진)

군은 우수 농ㆍ특산물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학기 위해 서울 동대문구 전농사거리에서 순창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사거리에서 6개 부스를 운영하며 농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및 홍보에 앞장섰다.

직거래장터에는 순창ㆍ동계ㆍ복흥ㆍ구림농협과 순창전통별미고추장, 강천꾸지뽕, 순창복분자영농조합법인, 강천산고사리연구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쌀, 밤, 은행, 고구마, 도라지, 전통장류, 꾸지뽕, 복분자주, 고사리, 인절미, 모시송편 등 40여개 품목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 판매했다. 또 1만원 미만의 상품 판매로 매출액 증대와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각종 홍보물을 비치ㆍ배부하고 업체별 명함을 비치하여 행사가 끝난 후에도 택배 판매를 유도했으며 카드체크기 사용으로 판매량도 확대했다.

한편, 이날 직거래장터는 전농2동의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으로 자매결연의 의미를 되살렸다. 소비자의 관심을 유발시키는 시식코너를 마련해 매출액이 1200만원에 달했다. 최근 웰빙식품을 찾는 도시민들의 입맛에 맞는 농 특산품 판매로 순창 이미지 브랜드 파워를 구축함은 물론 직간접 홍보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