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북의 들소리 겨루기 대회 개최

“한민족 원형 문화를 전수하라”

2022-10-05     최육상 기자
‘제1회

 

들소리겨루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북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순창민속예술진흥회가 공동 주관한 1회 전북의 들소리 겨루기 대회가 지난 3일 오전 11시 순창농요금과들소리전수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순창민속예술진흥회 김봉호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 최무연 회장의 개회사, 최영일 군수의 환영사, 신정이 군의회의장과 오은미 전북도의원의 축사, 송화섭 심사위원장의 인사로 이어졌다.

대회는 개인부와 단체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의 초청 공연과 시상식을 하며 마무리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미리 배포된 안내 책자에서 전북의 사라져 가는 민요(들소리, 동요, 각종 민요)를 보존하기 위한 이번 겨루기대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신명나는 자리가 이뤄지길 바란다전라북도는 전통의 뿌리, 전통의 역사를 찾고 이어가려는 전북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에 든든한 후원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올해에는 금과들소리전수관 증축사업이 문화쟈청과 전라북도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말에 공사를 마치고 여러분을 맞이하게 됐다단체 창립 후 처음으로 제주도 방문공연도 성황리에 마치는 등 활발한 전수활동과 후진 양성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단체부 대상 김만경외애밋들노래보존회(김제) 최우수상 삼기 농요보존회 이명배 외 28(익산) 우수상 기접놀이보존회(전주), 옥구들노래보존회(군산) 우수상 무주 민속예술진흥회, 완주 민족예술진흥회, 삼기농요보존회 오명순 외 5(익산)

개인부 대상 최재복(순창) 최우수상 김학춘(순창) 우수상 박보현(김제), 박경숙(김제) 장려상 김영장(익산), 김혜정(순창), 박순성(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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