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2022년산 산물벼 수매 개시

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은 지난 10월 1일부터 벼 건조저장시설(DSC)을 가동해 2022년산 산물벼(신동진) 수매에 들어갔다.

수매업무는 오는 10월 28일까지(08:30~17:30) 시행할 예정이며, 매주 일요일은 건조기·사일로 점검, 수매벼 건조 등의 업무를 위해 휴무한다

산물벼 수매는 일반수매와 농협 고품질벼(우량벼) 계약수매를 병행해 출하 농가들의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출하 시 40kg당 5만원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단가가 확정된 후 지급하는 정산 방식을 실시해 영농철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순창농협은 금년부터 수도작 농업인의 인건비 절감과 곡물이송기 구매에 따른 경영비 부담 해소를 위해 벼수매통(2022 군청 지원사업) 무상 임대를 시행하고 있으며, 벼수매통 수매를 위한 전용 지게차 구입 등 수매 시스템 개선을 실시해 출하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연휴 동안 산물벼 수매장을 참관한 선재식 조합장은 “벼 건조저장시설의 운영시스템 개선과 수용능력 향상으로 수확기에 농민·조합원의 생산비 절감과 영농편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순창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