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민속놀이경연대회 및 전통문화전승 재현
순창문화원(원장 최길석)에서는 지난 14일 순창장류축제장 일원에서 제32회 순창민속놀이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제17회 순창장류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한마당잔치로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가 잊히지 않고 현대문명 속에서도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 신정이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김종국 장류축제추진위원장, 민속놀이 출전선수, 문화원 회원, 관광객 등이 참석하였다.
순창문화원은 축제기간 동안 전통문화전승재현행사로 짚풀공예(기능인 초청), 전통악기, 전통음식(떡메치기 및 인절미 시식), 서당체험(공재 김일명 선생님 초청), 전통놀이(이벤트진행)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문화원은 “특히 서당 체험과 짚풀공예 체험은 어린아이들에게 호기심을 갖게 하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이 됐다”고 전했다.
11개 읍·면에서 출전한 경연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윷놀이 장년부 장원(동계면), 차상(유등면), 차하(적성면), 개인연기상(인계면 최찬식)
△윷놀이 부녀부 장원(인계면), 차상(복흥면), 차하(순창읍), 개인연기상(구림면 남맹임)
△비석치기 장원(순창읍), 차상(인계면), 차하(풍산면), 개인연기상(복흥면 윤영자)
△제기차기 장원 (팔덕면), 차상(동계면), 차하(구림면)
△투호놀이 장원(인계면), 차상(복흥면), 차하(금과면), 개인연기상(순창읍 박정자)
△짚신삼기 장원(팔덕면), 차상(유등면), 차하(풍산면)
△팔씨름 장원(인계면), 차상(동계면), 차하(금과면), 개인연기상(순창읍 엄기용)
△새끼꼬기 장원(적성면), 차상(유등면), 차하(동계면)
△고리걸기 장원(순창읍), 차상(풍산면), 차하(적성면), 개인연기상(인계면 신용수)
△한궁 장원(풍산면), 차상(구림면), 차하(쌍치면), 개인연기상(팔덕면 정이채).
(자료제공 순창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