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단위 엘피지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올해 팔덕 월곡·쌍치 무동 총114세대 추가

2022-11-30     최육상 기자

 

군은 마을 단위 엘피지(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지난 2019년 금과 매우마을을 시작으로 2020년도 복흥 중리마을, 2021년도 적성 임동마을 등 총 204세대에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해 가스공급을 하면서 불안정한 기름값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해도 팔덕 월곡마을과 쌍치 무동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는 14억 원으로 국비 2억 원, 도비 15000만 원, 군비 98500만 원을 지원하고 마을주민이 6500만 원을 자부담했다.

쌍치 무동마을은 11월 중 사업을 완료해 22세대 주민들이 마을단위 LPG 가스를 사용 중이며, 팔덕 월곡마을 또한 11월 말까지 세대별 보일러 설치를 마무리하고 92세대에 LPG가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면 단위 한 주민은 모든 마을에 엘피지 소형저장탱크를 동시에 설치할 수는 없겠지만, 없는 마을의 불편함이 많다군청에서 마을마다 엘피지탱크를 보급할 수 있도록 서둘러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