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맛있는 가을나들이 진행

아동 31명 떡케이크 만들며 꿈과 희망 키워

2022-12-06     최육상 기자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풍산 소재 곳간애복에서 대상 아동 31명과 함께 맛있는 가을나들이를 진행했다.

아동들은 곳간애복 농장을 체험한 후, 생크림 떡케이크를 만들며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케이크에 과일 장식으로 각자 개성을 마음껏 뽐냈다.

아동들은 정서를 교감하며 건강한 정신을 함양하고,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보고 체험하며 우리의 먹거리인 떡과 친해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평소 잘 먹지 않던 인절미를 만들면서 선생님 몰래 떡을 입에 넣으며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기도 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겨울 나들이가 되어 버렸음에도 아동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친구들과 신나게 체험하고 뛰어놀면서 맛있는 점심과 함께 디저트로 만든 오란다 인절미를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아동은 춥기는 했지만 선생님의 친절한 지도에 따라 떡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올 겨울에도 친구들과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