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문화원의 날, 문화원장 이·취임식

2022-12-21     열린순창

 

순창문화원 설립 30주년을 맞은 지난 14일 순창읍 장애인체육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원의 날 행사와 최길석 원장의 이임식, 전인백 신임원장 취임식이 열렸다. 최영일 군수, 신정이 군의회 의장, 오은미 도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옥천고을 대취타와 청춘은 살아있다실버 체조 축하 공연에 이어 지난 1년간 순창문화원이 추진한 사업소개 영상을 시청하며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2022년 순창문화원장 표창은 양귀섭·강은옥 회원이 각각 받았으며, 전라북도와 한국문화원연합회 표창은 이영순·주근식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전인백 신임원장은 순창 판소리 연구, 여암 신경준 선생 업적 재조명, 순창 동학 재조명, 청소년들의 우리 문화 이해와 역사 인식 고취, 문화원 회원 활동 활성화 방안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자료제공 기획예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