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북도·성마리오농장과 투자 협약

2022-12-21     최육상 기자

 

군은 지난 15일 전라북도, 농업회사법인 성마리오 농장과 함께 8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영일 군수와 성마리오농장 김바오로 대표가 참석했다.

군청 관계자는 성마리오 농장은 풍산 제2 농공단지의 6000제곱미터() 부지에 공장을 빨리 구축하려고 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다소 미뤄져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청 관계자는 성마리오 농장은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 매년 사업수익 증가로 공장 이전을 고려하던 중 입주여건이 좋은 순창군 풍산제2 농공단지 입주를 선택하게 됐다는 후문이라며 군은 2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 투자에 감사드리고, 기업 투자유치와 신규일자리 창출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순창군 정주인구 증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공장이 차질없이 구축되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