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고 야구부, 순창에서 동계 훈련

2023-02-01     열린순창

 

수원 장안고등학교 야구부(감독 박건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에서 동계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달 2일 시작된 동계 훈련은 감독, 코치, 선수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오는 210일까지 경기력 강화와 체력단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담당자가 경기장을 찾아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선수단에게 따뜻한 꼬치 어묵과 국물을 간식으로 제공하는 등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박건민 감독은 주위에서는 눈 많이 오고 멀리 떨어진 순창까지 전지훈련을 가느냐고 타박하지만, 그것은 순창에 대해 몰라서 하는 말이라며 제가 경험한 바로는 그렇게 춥지도 않고, 설령 눈이 온다고 해도 스포츠마케팅 직원들이 즉각 제설작업을 해줘 훈련에 지장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어 순창군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허락만 해준다면 매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은 제가 군민에게 약속드린 핵심공약 중의 하나라며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에 생기가 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체육진흥사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