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관광산업’ 3개분야 10개 사업 추진

'열린순창', 군과 협조해 순창음식 기획기사 연속 보도

2023-02-15     정명조 객원기자

 

군이 관광산업의 핵심인 음식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에게 순창의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33개 분야 10개 산업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강천산, 용궐산 등 자연경관과 발효테마파크에 체험요소가 집적화되면서 관광객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면서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춘 새로운 먹거리 정책을 내세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음식문화 생태계조성 음식산업 성장 신뢰와 홍보 3개 분야에서 향토음식브랜드화 유명셰프 연계 읍권역 음식문화확충 등 소비기반 확대 홍보채널 구축 미식여행상품개발 등 총 10개 사업을 집중 추진해 음식관광산업의 기틀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민선8기 지역경제활성화의 핵심은 융합관광산업을 선점하는 것으로 체험, 역사, 레저, 자연관광, 쇼핑을 묶는 매개체인 음식관광산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중장기적으로 순창형 음식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새로움과 함께 기존 음식점과의 조화를 통해 순창음식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순창>은 군과 협조해 순창음식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음식관광산업에 대한 제언 등 기획기사를 연속 보도할 예정이다. 이번 호(623호)에는 순창음식문화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관련기사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