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중학교 입학식 체험·취재

“중학생답게, 2~30년 후에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 임지호·임문호 학생기자

2023-03-08     임지호·임문호 학생기자

지난 32일 순창중학교 신입생들은 자신을 중학교 1학년으로 만들어주는 입학식을 기대하고 있었다. 입학식은 2교시, 10시쯤에 우정관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신입생들이 입학식 준비를 간단히 마치자 재학생들이 입장했다.

입학식은 정진복 교장 선생님이 선생님들을 소개한 뒤 신입생 대표가 선서를 했다. 교장 선생님은 신입생들에게 중학생답게, 2~30년 후에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딱 이 2가지만 요청하셨다.

입학식이 끝나고 신입생 한 명을 인터뷰했다.

선배들에게 환영받을 때 어땠나요?”(기자)

좀 부담스러웠어요.”(신입생)

선생님은 어땠나요?”(기자)

친절하셨어요.”(신입생)

친절한 선생님으로부터 학교 소개를 받은 뒤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학교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학교를 돌아본 후에는 반으로 돌아가 동아리와 학교 스포츠 클럽, 청소 구역을 정했다. 중학교에서 첫 급식을 먹은 뒤에 반에서 쉬었다가 도서실로 이동해 환경에 관련된 강의를 들었다. 강의가 끝난 후 반으로 돌아가 청소를 하고 하교했다.

(편집자 주. 임지호·임문호 학생기자는 올해 순창중학교 신입생으로, 지난해 순창교육청이 지원하고 <열린순창>이 진행한 순창초등학교 어린이기자단 교육을 받은 학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