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

“윤 정부, 국민 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대응해야”

2023-04-12     조재웅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지난 6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표발의자로 나선 이성용 의원(사진)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승인과 오염수의 위험성 등을 설명하며 일본정부의 일방적 결정으로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사실상 방조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세우고, 해양환경 피해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마련하여 냉철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하며 일본정부는 세계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철회하라 일본정부는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처리방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제사회와 협의하라 정부는 해양생태계 보전과 국민안전을 위해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