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하트 챌린지’ 화재 위험 경각심 당부

2023-04-12     열린순창

 

소방서(서장 강동일)불 하트 챌린지행위가 화재 위험성이 높아 경각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불 하트 챌린지는 눈 스프레이로 하트를 그리고 여기에 불을 붙여 태우는 것으로 최근 10~20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기념일 등을 축하하기 위한 방법으로 유행하고 있다.

소방서는 눈 스프레이는 프로판, 에탄올 등 인화점이 낮은 물질로 구성돼 불이 순식간에 번질 위험이 있다. 단순실화죄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중실화죄는 최고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불장난을 하다가 화재를 일으킬 경우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행을 따라하려다가 한순간의 실수가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다본인과 주변의 안전을 고려해 화재 위험성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자료제공 소방서)